■ 전복·해삼 등 수산자원 효율적 관리 및 어업 생산성 향상 기대 [부자동네타임즈=이언금 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서해5도 권역(연평, 백령, 대청) 마을어장 포획‧채취 방법 개선을 위한 ‘자원관리채취선 시험어업’이 지난 19일 해양수산부의 최종 승인을 마치고 2차 추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면허받은 마을어장에서 전복, 해삼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잠수기(일명 머구리) 허가어선을 어장관리선으로 임차하거나, 별도의 산소 공급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어획물을 채취하는 나잠어업 방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옹진군은 2024년 3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초 시험어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2026년 3월 승인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및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와 보완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다각적인 건의와 현장 협의 끝에 이번 2차 시험어업 승인을 도출해 내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서해5도 자원관리채취선 시험어업은 2028년 3월까지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연평.진촌.연지.남3리.선진.소청 총 6개 어촌계의 마을어장 25개소(331ha)이고, 승인된 자원관리채취선에서 공기압축기 등 장비를 이용하여 수중에서 해삼, 전복 등 정착성 수산 동물을 포획.채취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본격적인 2차 시험어업 시행에 앞서 해당 어촌계장 등을 대상으로 승인조건 및 준수사항 안내,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 자원량 조사 등을 목적으로 시험어업 연구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시험어업을 통해 서해5도 어장의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생산·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내 어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어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영암부자동네카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